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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CA] PyTorch Korean Localization 2-3주차 후기

graph-dev 2025. 10.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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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2주차 - 추석 연휴 : 오탈자 PR + 용어집 추가

2주차는 추석 연휴라서 모든 일정을 텍스트로 진행했습니다. 파이토치 튜토리얼 한글화 프로젝트의 2주차는 용어집에 추가할 단어를 선정하고 기존 번역된 문서에서 오탈자를 찾아서 이슈와 PR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멘토님의 이야기

 

2주차에서 각 조별 이슈사항을 종합해보았습니다.

 

일단 조원분들께서 오탈자 수정 및 용어 추가를 잘 해주셨습니다. 하면서 이슈 사항은 크게 없었고, 하나 궁금한 점은 용어 추가를 하는 과정이 뭔가 모호하게 느껴져서 용어 추가하는 과정에 대한 큰 그림을 알고 싶습니다.

 

저와 **님만 용어 추가 및 번역 개선 과제를 수행했고, 서로 번역 개선 PR 리뷰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질문 사항입니다.
1. 꽤 많은 문서들이 영어 튜토리얼에는 있고, 한국어 튜토리얼에는 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특정 시기마다 영어 튜토리얼에서 일부 문서만 한국어 튜토리얼로 추가하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건 누가 하는건가요?
2. merge하려면 write access를 가진 리뷰어가 리뷰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떤 분들이 write access를 가지고 계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크게 이슈 사항은 없었지만, 브랜치 병합 시 일부 수정이 함께 반영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이를 분리하고 다시 정리했습니다. 추가로 용어 가이드에 새로운 항목을 제안할 때 어떤 기준으로 승인 여부가 결정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이슈사항이 재밌습니다. 어떻게 진행하고 있고, 주로 PR을 진행하고 merge될 때 과정에 대한 궁금한 점이 가득했습니다. 멘토님의 답변을 보면, 상세히 공유해주셨습니다.

 

정리하면, 한글/영어 튜토리얼 번역을 수행할 때 용어를 추가하는 것은 독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일관된 문서화를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각 튜토리얼은 write access 가진 소수의 인원이 승인해야 merge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3주차 과제 - 문서 1건 통번역

3주차 과제는 1개의 문서를 온전하게 통으로 번역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양이 많기 때문에, 무려 2주간 진행하는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아직 진행중입니다.

다들 용어집 업데이트하면서 기존 용어에 익숙해 지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해당 용어들을 잘 반영해서 한국인 사용자들에게 쉬운 국문 튜토리얼을 선물할 시간입니다. 이번주, 그리고 다음주까지의 과제는 아직 번역되지 않은 튜토리얼 문서 1건을 통번역하는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번역하고 싶은 문서를 골라 이슈를 만들어주세요! PR을 만들었다면 조별 채팅방에 공유해서 조원들에게 리뷰를 요청해 주시면 됩니다. 번역 진행하시기 전에는 이슈 목록을 확인해서 이미 누군가 진행하고 있는 문서가 아닌지, 확인 한 번 꼭 해주세요. 

 

 

3주차 리뷰 - 용어집 추가 투표

3주차 미팅에 앞서 2주차에서 만든 용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용어집 추가 PR을 바탕으로, 번역한 단어를 실제로 추가할 지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용어는 멘티가 찬성(Good) 이모지가 최소 7개 이상인 것을 위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이 되면, 용어집 문서에 추가되고,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찬성만 누르고, 반대는 누르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저는 과감하게 반대 이모지를 선택했습니다. 무응답보다는 의견을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confusion matrix, recipe, attribution, regularization 총 4가지 용어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선정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저도 용기내어 올렸으나, 

 

 

아쉽게도 미선정입니다.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다 싶긴 했네요.)

 

 

 

3주차 미팅 - 이슈 사항

이번 주차부터는 제가 조장이 되었습니다. 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저, **님, **님이 번역 이슈를 올려주셨습니다. 각자 TP_**.rst, knowledge_distillation_**.py, custom_function_double_**.rst를 번역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탈자 찾는게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추석 연휴로 인해 통번역 진행이 조금 딜레이 되었습니다. 다음주 내로 파이토치 튜토리얼 독자분을 생각하며 열심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지난주 오탈자 PR을 감사하게도 다른 조에서 한분, 우제님, 건수님이 리뷰를 남겨주셨습니다. 덕분에 소스코드를 수정하고 반영하여 더 자연스러운 번역이 될 수 있었습니다.
* 오픈소스는 집단지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궁금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5-1. 이 레포지토리는 PR에서 Read-only permission의 승인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5-2. 통번역 중에 용어집에 없는 단어는, 추가 이슈가 Approved 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어떻게 표기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뒷북처럼 오픈소스는 집단 지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강조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들었지만, 실제로 경험한 적은 거의 없었거든요.

 

예시로 하나 PR 올린 내용을 공유합니다.

 

1. Pull Request를 올립니다.

'실헌군의에서 빈도가..'로 표기된 부분을 '실험군에서'로 수정했습니다.

수정한 내역

 

2. PR 리뷰를 요청합니다. 어떻게든 받아내겠다는 일념으로 해야합니다.

 

 

 

여기서 제가 잘 수정한 줄 알았는데, 리뷰를 받고서야 어색한 점을 찾았습니다. '실험군의 트레이스에서'로 표기해야 위의 문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수정했습니다.

최종 수정

 

 

자연스러운 번역이었고, 리뷰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머지(merge)"가 완료되었습니다. 음하하!

 

 

 

 

이렇게 오탈자 PR이 완료되고, 파이토치 튜토리얼 한국어 문서에 기여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다음 과제인 통번역은 19일까지네요, 달려보겠습니다.

통번역 문서에 대한 이슈 및 PR 작성해 주시고, 번역은 19일 일요일까지 마쳐주시면 됩니다. 번역 마치신 후에는 올리면 끝이 아니라, 피드백 주고 받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마치신 문서에 대해서는 조에 공유하여 review 받아주시고, 문서 개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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